순창군의회(의장 공수현)가 의정 방침인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의회’와 군정에 부응하는 ‘알찬의정’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세부적인 중점 운영방안으로 2012년 의정을 설계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2012년에는 군정 질문과 5분 발언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다. 또 의원간담회를 통해 군정 주요사업을 수시로 보고 받아 내실 있고 투명한 군정운영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군정자문제를 시행해 기업유치와 국가예산 확보 등 군정 발전을 위한 도약과 발판을 구축하는 사업들은 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의정 운영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 직무연수 실시와 각종세미나, 다른 시ㆍ군 의회와의 교류를 통한 업무 연찬, 우수사례 등을 의정에 접목해 활용한다. 물론 정책토론회와 의정연찬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한다.
집행부의 협조를 얻어 지역 소상공인, 소외계층 등과 관련된 복지 조례 및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하며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청원과 진정서는 신속ㆍ정확하게 처리하고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 현장방문으로 실태조사에 나서 민원을 처리하기로 했다. 각급단체 및 전문가들과도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군 의회은 군민과 집행부와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