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100만 서명운동 동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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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100만 서명운동 동참 홍보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10.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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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연내 국회 통과 촉구 서명운동
최영일 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100만 주민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올해 117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1년 뒤인 20241180시 기준으로 전라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게 된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830일 한병도·정운천 의원이 특별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로, 도민의 참여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북특별법은 28개의 상징적인 조항만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를 촉구하고 주민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100만 도민 서명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지난 6일 전했다.

이어 군은 도와 발맞춰 9월말부터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서명창구를 개설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마을별 서명운동을 단계별로 추진하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면서 뿐만 아니라 읍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다중집합장소,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엘이디(LED) 홍보영상 송출, 현수막 등을 이용한 동시다발적 홍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순창 장류축제 기간 동안 서명부스를 운영했으며, 10월말까지 터미널과 각종 스포츠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지역민 서명 동참을 집중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성공적인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원하는 취지를 담아 지난 4일 간부공무원이 함께 모여 유기적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면서 이를 토대로 10월말까지 부서와 읍면별 실적을 매주 점검 독려하고 조기 서명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특례조항이 반영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는 순창군 미래발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100만 서명운동을 조기 달성해 전북도의 열망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명운동은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군민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군청 또는 읍·면 주민센터 방문, 축제현장, 각종 행사장 등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거나, 큐알(QR)코드로 전북도청 누리집에 접속한 뒤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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