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달 26일 순창군노인복지관 3층에서 설균태 강사와 황진수 강사를 초청해 ‘고향 떠난 70년 후회 없이 살아온 인생’과 ‘한국의 효(孝)문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설균태 강사는 풍산 출신으로 과거 재무부 부국장과 국민카드 수석부사장을 거쳐 현 성균관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황진수 강사는 한성대학교 총장과 명예교수를 지내고, 현재는 대한노인회중앙회 한국노인복지정책 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강에는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참여자 100명이 참여했다”면서 “ 노인복지 관련 특강 주제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고향 순창을 위해 특별히 유익한 강의를 들려준 설균태 고문과 황진수 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순창군의 노인복지 정책과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조 기자 man_fist@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