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순창’ 활성화… 올해의 다독상 10명 선발 예정
“다독상, 아이들에게 책읽는 동기부여 돼 더욱 의미 있어”
“다독상, 아이들에게 책읽는 동기부여 돼 더욱 의미 있어”
군립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책 읽는 순창’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독가족’을 선발하고 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군민의 시상기회 확대를 위해 가족단위에서 개인단위로 선정방식을 바꿔서 ‘이 달의 다독상’, ‘올해의 다독상’ 두 가지 시상방식으로 구분·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라며 “‘이 달의 다독상’은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도서대출 실적이 높은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20명씩 선정되며, 지난 9월 이 달의 다독상을 마지막으로 160명에게 총 240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새로 도입된 ‘올해의 다독상’ 선정을 위해 2월부터 9월까지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독서통장정리기기로 통장을 정리하면 산출되는 도서 대출통장 점수가 가장 높은 10명을 선발해 연말에 기념패와 기념품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립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군민은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즐거움이 정말 크다”면서 “마음의 양식을 나누는 것만도 고마운데, 다독상까지 챙겨줘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동기부여가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군립도서관은 이 달의 다독상, 올해의 다독상 외에도 매월 새로운 주제별로 기증도서를 활용해 무료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준비된 도서 나눔이 완료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립도서관(063-650-5685)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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