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보건의료원(원장 조석범)은 낙상 예방·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지난 9월 25일부터 총 22회에 걸쳐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재가 장애인의 장애발생 원인은 80%가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인구 수 감소에 비해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의료원은 노년기 신체 활동 능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근력 운동을 통해 낙상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낙상예방 교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내용은 일상생활 동작과 생활환경 관리법을 교육하고 스트레칭 및 밴드를 이용한 상·하지근력 강화운동 순서로 진행된다.
조석범 원장은 “낙상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낙상예방교실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허약예방 등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