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11월 9일까지 강천산 산책로 이벤트
보건의료원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생명사랑 숲길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9월 강천산 병풍폭포에서 구름다리를 지나 구장군폭포에 이르는 맨발 산책로 5.5km 구간을 생명사랑 숲길로 지정하고 생명존중 희망문구를 숲길에 배치해 숲을 찾는 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강천산 맨발산책로를 걸으며 곳곳에 배치된 생명존중 희망문구 표지판 10개를 찾고, 천우폭포 다람쥐 포토존 옆에 있는 열 번째 희망문구와 함께 얼굴이 나오도록 인증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채널 <순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scmhealth)>에 제출 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강천산 생명사랑 숲길을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군민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로 지친 일상에 쉼과 여유를 담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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