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747 동창회, 추억 소환 2박 3일
상태바
순창 747 동창회, 추억 소환 2박 3일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10.25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만나 우정 나눠

순창 747 동창회(회장 정영배, 유등 정동마을)’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렸다. ‘순창 747 동창회는 순창국민학교 47회와 순창동국민학교(현 옥천초등학교) 7회 졸업생들이 각자 따로 동창회를 하다가 합해서 같이 하자는 의견에 따라 1980년대 말경에 발족했다. 초창기에는 집행부(초대회장 권영의)를 비롯한 회원들의 후원으로 제주도, 철원, 포천, 제천 등 각지에서 여유롭게 동창회를 해왔다.

순창 747 동창회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동창회라 더욱 의미 깊었던 이번 동창회는 22명이 참석했다. 7일 강변민박에 모인 747 동창들은 해후의 기쁨을 나누며 다음 날 여행을 위해 휴식을 취했다. 8일 아침 일찍 순천으로 향한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본 후 여수에서 각종 회와 매운탕으로 허기를 달래고 오후에는 오동도, 벌교까지 여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 사는 동창들은 “12일이 짧다9일까지 남아 장군목, 채계산 출렁다리를 둘러본 후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서울로 향했다.

장군목에서
장군목에서

 

 

 

 

 

 

새 집행부로 선출된 김창오 총무는 매년 6월과 102회 동창회를 하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 많이 못 모일 거라 예상했지만 22명이나 모였다라며 고령으로 그만하자는 의견도 있는 데, 오히려 그럴수록 동창회를 지속하자는 의견이 많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어느덧 78~79세인 순창 747 동창회회원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동창회에 참석하길 바라본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에서
여수에서

 

여수에서
여수에서
여수에서
여수에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