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점 영농현장 찾아 위로 및 격려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철)은 벼 수확 시기를 맞아 적성면 괴정리부터 쌍치면 방산리까지 2주 동안 수확 현장을 찾아다니며 영농활동에 조합원과 소통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
순창농협은 현장방문에서 다수 농업인이 “농촌 일손 부족으로 산물수매 이용자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벼 산물 수매통 110여개를 추가로 제작하여 활용하다 보니 톤백 이용에 따른 시간 절약과 먼지 흡입 방지를 예방 할 수 있고, 수매통을 각 지점에 둠으로써 편리한 이용과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올해는 긴 가을장마와 폭우 및 폭염 등으로 천문학적인 농작물 수해 피해를 입혀 농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지만, 농업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상 기후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결실의 계절을 맞이했지만, 농산물과 벼 수확량은 크게 감소되었음에도 농산물 가격은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순창농협은 “짧은 시간에도 7개 읍·면 지점 영농현장의 영농 정보 교환으로 농업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협과 조합원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면서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연초에는 폭설 피해와 냉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1억7300만원을 지원하여 어려움을 함께 하는 등 순창농협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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