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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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10.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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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경찰 가족에게 감사

 

순창경찰서(권미자 서장)는 지난 18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관,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김태홍 경감(교통관리계장)의 팬플루트, 설효선 순창여성합창단원의 플루트, 권운주 순창옹기체험관 관장의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에서는 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업무유공 경찰관과 경찰발전에 기여한 군민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이루어져 영예와 축하가 이어지는 기쁨의 한마당이 됐다.

권미자 서장은 항상 우리 경찰에 힘이 돼 주는 협력단체장,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경찰관·경찰 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공감 받는 경찰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소방 합동훈련

 

경찰서는 지난 4일 소방서와 합동으로 청사 내 화재 발생 대비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찰서 자위소방대와 순창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소방차, 구급차 등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가상 화재발생 상황을 연출해 대피훈련과 더불어 화재진압훈련이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초기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피난 요령,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요령 교육,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직원들의 소방안전의식을 높였다.

권미자 서장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원들의 화재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풍철 강천산 특별교통대책

 

경찰서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는 단풍철 강천산군립공원 진입로에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1112일까지 4주간 주말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강천산군립공원은 매년 7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고 단풍철 절정 시에는 1일 최대 3만 명이 넘게 방문하고 있다면서 정체가 심한 구간인 팔덕면 소재지와 구림면 월정 삼거리에 입간판을 세워 우회시키고, 커브길 양방향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오뚝이 주차금지 표지판을 세우고, 대형버스는 공원입구에서 탐방객 하차 후 가까운 민속마을 주차장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음주운전 금지, 관광차 내 음주 가무행위 금지, 마을 앞 보행자 안전에 주의당부등 현수막을 내걸어 안전의식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미자 서장은 가을 단풍철 기간 관계기관과 원활한 공조체제로 탐방객들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순창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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