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순창청소년문화의집 지도사
순창청소년문화의집(손주영 관장)은 지난 21일 청소년 13명과 청소년지도사 2명이 함께 ‘떠나요! 하루여행 3차-목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여행지는 1900년 12월에 완공된,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기도 한 목포근대역사관이었다. 청소년들은 일제 수탈과 억압 등 목포 근대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여행지는 목포의 야경 맛집으로 소문난 유달산을 올랐다. 힘들게 오른 만큼 정상에서 느끼는 성취감도 적지 않았다. 저녁을 먹고 ‘걷고 싶은 빛의 거리’를 거닐며 또 다른 도시의 매력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박승호(순창초6) 학생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목포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바다도 보고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하루만 여행 다녀와도 기분도 좋아지고~~ 유달산 정상에서 ‘목포는 진짜 도시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시내가 불빛으로 쫙 깔리니까 너무 예뻤어요! 진짜 눈 호강!!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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