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바른지역언론연대 정기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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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바른지역언론연대 정기연수 성료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11.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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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미디어가 희망이다’ 34개 지역신문사 참가

2023년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상임이사) 정기연수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렸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후원하고 ()바른지역언론연대 주최, ()주간함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바른지역언론연대(바지연)53개 회원사 중 34개 사가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2일간 이뤄졌다.

 

적극적인 참여·열띤 토론 분위기 뜨거워

취재, 사업기획, 편집 부문 풀뿌리언론상

오후 2시에 시작된 행사는 2023년 바지연 사업보고, 우수사례발표, 분임토의와 대표자회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순서마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으로 행사장은 진지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풀뿌리언론상 우수기자상은 3(취재, 사업기획, 편집)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됐다.

취재부문 대상은 예견된 실패, 혈세 먹는 하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무주신문> 이진경) 송도 6·8공구 중심상업지구 R2 개발 2대장동우려(<인천투데이> 김현철), 우수상은 조선업의 부활 외국인 노동자가 몰려온다(<거제신문> 최대윤) 당진호수공원사업(<당진시대> 편집국), 장려상은 농협 조합장선거·지자체협력사업 기획(<거제신문> 허원혜·양유경) 함양양민희생자 유족 인터뷰-기억을 기록하다(<주간함양> 하회영·곽영군) 미군기지 주둔 이후 평택 지방자치 어떻게 확립할 것인가(<평택시민신문> 김윤영) 기사가 각각 수상했다.

사업부문 대상은 <거제신문>, 최우수상은 <주간함양>, 우수상은 <옥천신문>, 장려상은 <고성신문>·<담양뉴스>·<당진시대>가 각각 수상했다. 그밖에 편집부문, 오마이뉴스 우수제휴사 등 여러 시상식이 있었다.

이어서 열린 분임토의는 관리, 뉴미디어, 취재, 편집으로 분야를 나눠 90분 동안 많은 의견과 토론이 이뤄지며 시끌벅적했다. 분야별로 각 신문사의 현황과 운영 방법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 열린 강연에서는 뉴스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하기란 주제로 젊은 기자들(<인천투데이>)의 최신 기술에 대한 습득과 활용에 많은 감탄을 자아내며 열띤 질의응답이 오갔다.

 

새벽까지 이어진 대동한마당

지역신문 오늘과 내일강연

전국 각 지역의 대표 특산주(참가신문사별 나눔)로 풍성한 마실거리와 안주가 준비된 대동한마당은 발표와 강연에서 다뤄지지 않은 구체적인 얘기와 고민거리를 나누며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다음 날 아침, 맛있는 해장국으로 해장을 한 후 지역신문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주간함양>)이 있었고 전날에 있었던 분임토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최종길 회장의 폐회사로 이번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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