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올바른 신체 활동을 이끌어 줄 건강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수강생 30명을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과 자가 건강관리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노인,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각종 자원봉사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보건의료원과 같이 운영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양성교육은 오는 17일, 24일 이틀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수 시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 사업의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면서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군민은 내년도 건강증진프로그램 보조강사로 우선 채용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도를 위해 활동할 수 있다”거 설명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0일까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63-650-5231)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조석범 원장은 “지역 내 많은 건강지도자를 양성하여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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