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2억2400만원 국비 확보
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 실외 정원 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대상지는 사회복지시설 구림어린이집 1758제곱미터(㎡) 면적에 나눔숲을 조성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식재, 산책로 조성 등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정식 산림공원과장은 “나눔숲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이용공간 개선과 산림복지 혜택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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