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수강생 31명이 참석한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지난 3일 순창읍사무소에서 열렸다.
지난 8월 30일 개강한 도시재생대학은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강생 31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과정으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주도형 교육과정 위주로 편성됐다”면서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수업과 현장방문, 익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도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도시재생대학은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6기까지 1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영일 군수는“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시재생대학을 통하여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확대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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