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출신 박후성 중장 진급, 2군단장 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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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출신 박후성 중장 진급, 2군단장 영전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11.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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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전략분야 탁월한 능력 소유자’ 평가

동계 출신 박후성 육군 소장이 지난 6일 단행된 군 하반기 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하며 2군단장으로 영전했다.

박후성 군단장은 28사단 보병연대장, 6군단 작전참모, 3 야전사령부 작전과장, 해군 작전사령부 합동작전관, 육사생도 대장, 11기동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핵더블유엠디(WMD)대응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 군단장은 야전부대와 군사령부 작전 전략분야에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군단장은 동계초등학교와 동계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서울시로 상경해 오산고등학교(78)를 졸업하였다. 1988년 육군사관학교(48)에 진학한 후 1992년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육사 훈육 장교로 근무하던 2004년에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소령 때 육군대학 정규과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육사 생도대장을 역임하던 시절에는 생도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 일화가 전해진다. 교내에서 관용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뜀걸음을 하던 생도들과 동선이 겹치는 바람에 천천히 가야 했던 일이 있었는데, 전속부관이 하차해 길을 트려고 했으나 학교의 주인은 생도들이니 생도들에게 맞추는 게 맞다고 말하며 천천히 이동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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