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입물량 8만8918포대
군은 지난 7일 인계면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읍·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고 있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8만8918포대/40kg(산물벼 1만540포대, 건조벼 7만 1305포대, 친환경벼 7073포대)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이며 수매 후 중간 정산금(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 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인 신동진과 새청무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벌칙(페널티)이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영일 군수는 “올해 벼를 수확하기 위해 영농에 최선을 다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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