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읍향우회 정기총회 ‘성료’재경순창읍향우회(회장 조민호)는 지난 12일(일) 12시 서울 종로 파노라마에서 고향 읍민과 향우가족을 모시고 제27차 정기총회·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총회는 조민회 회장, 고윤석 감사, 윤동호 수석부회장, 서복님 여성위원장, 김선창 청년위원장, 김유경 사무국장 등 회장단집행부 여러분이 향우가족을 반갑게 맞이했다. 순창에서 신정이 군의회 의장, 이성용 의원, 김종국 읍민회장, 신찬우 읍장, 장재수 수석부회장, 서한복 직전회장과 김영식, 윤영식 부회장 등 15명이 버스 편으로 상경했다. 정용조 재경군향우회장과 10개면향우회장단, 정연숙 여성위원장단, 박창권 옥천이사장과 한희순 직전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1부 정기총회는 윤동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향우밴드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조성만 역대 청년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임용락 부읍장이 상경인사를, 김형수 재경동계면향우회장은 재경향우회 임원들을 소개했다.
조민호 회장은 “제가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그나마 어려운 환경 속에 향우회를 꾸려왔었는데 날로 쇠약해져 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참으로 죄송하다”면서 “어렵고 힘이 들 때일수록 향우회 살림살이를 절약 또 절약하면서 일면으로는 더욱 더 우리 모두가 합심하고 단합하여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저부터 일역을 다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다짐의 인사말 했다.
신정이 의장, 이성용 의원, 신찬우 읍장, 김종국 읍민회장, 정용조 재경군향우회장, 박창권 옥천 이사장과 한희순 직전 이사장, 정연숙 군여성위원장의 축 격려사가 이어졌다. 제27차 정기총회를 자축하는 기념케이크를 자르고 우렁찬 합성으로 건배를 외치며 1부 총회를 마쳤다.
제2부 뷔페를 곁들인 오찬연회 및 송년의 밤 시간에는 윤동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모처럼 만난 고향과 출향 향우가족의 흥겹고 정겨운 시간으로 회포를 풀면서 막간을 이용해 미리 배부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상품을 나눴다. 특히 조민호 회장의 동창생(옥천초 18회) 10여명이 참석해 행복바이러스를 보탰다.
행사는 윤동호 수석부회장(차량청소기 5대, 가습기 5대, 고향찹쌀 3kg 15포), 서복임 여성위원장(국산차 10박스, 찹쌀 1kg 80개), 한주석 한의원 원장(기념타월 100매)이 각각 협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