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교육·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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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교육·홍보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11.2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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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오한·근육통 등 증상, 병원 방문 진료해야

 

군은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예방수칙과 진드기물림 대처방법 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서 생기는 감염병으로,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이후 발열, 근육통 등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물린 자국이 검은 딱지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작업복 착용, 기피제 사용, 농작업 후 작업복 분리세탁 등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경지 등에서 작업할 때에는 밝은 색의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팔토시, 목수건, 장갑 등을 추가로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이며, 기피제를 옷에 뿌려서 진드기가 몸에 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병과 구분이 쉽지 않다농작업 후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병원에 방문해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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