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옥천초등학교 제18회 동창회(회장 정광필) 34명은 지난 11월 18·19일 1박2일 간 단합회를 가졌다.
김종관 총무는 “동창들은 강천산을 둘러본 후 담양 죽녹원도 방문하고 순창과 담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1956년생이 주축인 동창회는 어느덧 67세 전후 나이가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모처럼 모여서 동심으로 돌아가 옛 추억을 떠올리니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창들은 서울 등 각지에서 매년 순창에 모여서 모임을 갖고 있는데, 회원이 딱히 정해진 건 아니고 그 때 그 때 시간이 되는 친구들이 회비를 내고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광필 회장은 “옥천초 18회 동창회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모임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동창들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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