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기업, 고창군 삼성기업 유치 등 언급
오수환 군의원은 지난 27일 순창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전북도내 완주군의 대형기업유치 성공과 고창군의 전북 최초 삼성기업 유치를 예로 들고, “우량기업을 유치한 자치단체에 대해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치된 농공단지 기업들의 일부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며, 본 의원이 방문한 기업들의 재무상태, 생산품 판매현황, 임금지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뒤 깊은 고민에 잠길 수 밖에 없었다”면서 “지금이라도 지역의 기업과 상생하는 정책과 계획이 있으면 과감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오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인구 증대에 대한 정책을 기대하면서 4가지 사항을 제언했다.
첫 번째, 행정절차가 오래 걸리는 농공단지와 산업단지의 조속한 진행, 두 번째 기업유치에 관련한 충분한 용역사업비 확보로 우량한 기업유치에 다양한 전략 모색, 세 번째 현재 문을 닫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을 파악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네 번째 집행부에 전담부서를 신설해 우량기업 유치 전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