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교육정책연구회, 작은학교살리기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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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교육정책연구회, 작은학교살리기 토론회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1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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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 조례안’ 등 검토, 의견 청취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정책연구회(대표의원 오수환, 신정이 의장, 조정희 의원, 김정숙 의원)가 지난 24일 군의회 위원회실에서 작은학교 살리기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대토론회는 지난 8241차 정책협의회, 10252차 정책협의회에 이은 최종 토론회로, 7개 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교육청, 군청 담당자, 연구용역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토론회에서는 새로 입안하게 될 순창군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 조례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정책과 2024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신정이 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의원들이 그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학교 살리기에 필요한 여러 제도들을 조례에 담아 학교살리기 시책을 고민했다면서 대토론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과 교육공동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순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환 대표의원은 지난 행정사무 감사 때 2024년 농촌유학 지속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을 관계부서에 당부한 바 있다면서 내년도 농촌유학사업과 관련해 순창군의회에서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실 것을 주문했다.

풍산초 구준회 학부모회장은 의원님들이 연구단체를 만들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도 상시적인 민··학 협치기구(거버넌스)를 만들어 정책들을 고민하고 실현시켰으면 한다면서 순창형 특성화 교육을 위해서는 사업공모를 통해 교육특구를 지정하고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등의 제도적인 정책기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정책연구회는 “1, 2차 정책간담회와 대토론회 내용, 조례안 검토를 토대로 순창형 작은학교 발전방향 방안 제시를 위한 최종보고서를 12월중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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