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단계 별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군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급수관로 등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해 ‘2023~2024년도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예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시설 동파발생 시 신속한 교체를 위해 상황 단계별 민원처리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복흥, 쌍치, 구림지역을 동파발생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지난달 군내 수도계량기함 점검을 통해 동파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점검결과를 고지하고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시설물 관리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티로폼 보호통 뚜껑 등 보온자재를 사전에 점검하고 계량기 보호통 뚜껑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수도관이 얼어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수도관이 파열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20~25도)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량기가 동파됐을 때는 순창군 환경수도과(650-1736)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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