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순창향우회(회장 김요중)는 지난 18일 인천시가 내려다보이는 소래산으로 송년 산행을 다녀왔다.(사진)

이날 참가한 향우회원 20여명은 안의골 군부대 앞에서 출발하여 2시간여 산행을 한 후 인천 장수동 초원가든에서 산행에 참가하지 못한 회원들을 만나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 산행은 한 해를 보내며 회원들의 무사안녕과 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친목과 애향을 다지는 분위기였다. 겨울 산행을 마친 상쾌함과 회원들의 건장함을 확인한 회원들은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에 거는 희망을 담아 연신 건배하며 친목을 다졌다. 식사 후 족구게임은 언제나처럼 유쾌한 웃음꽃을 피우며 끈끈한 향우애를 확인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김요중 향우회장과 김형철 고문은 청년회원들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며 산행에 앞장섰고 족구 경기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열성으로 후배 향우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인천순창(IS) 산악회(회장 박문규), 여성회(회장 김명희), 청년회(회장 박상팔)가 공동 주관하였고, 김요중 향우회장은 이날 뒤풀이 식ㆍ주대를 전액 부담하며 향우들의 친목행사를 지원했다.

　원세창 사무국장 webmaster@opench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