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골미술관 일반부, 섬진강미술관 학생부
‘제9회 섬진강·강천산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옥천골미술관과 섬진강미술관에서 각각 열린다.
옥천골미술관에서는 지난 11월 개최됐던 ‘제9회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섬진강·강천산 미술대전’ 일반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박옥경 작가의 ‘교회가 있는 섬진강 마을’ 작품을 포함해 93점이 전시되며, 섬진강미술관에서는 미술대전 학생부 대상 양하정 작가의 ‘해지는 삼인대’ 작품을 포함한 4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섬진강·강천산 미술대전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참여작품 수가 400여 점에 이르는 등 매해 그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는 공모 작가들의 풍부한 시선으로 표현된 섬진강과 순창군의 모습들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추억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이름 높은 섬진강 유역과 강천산 군립공원을 전국에 알리며 순창에 대한 애정과 관심 어린 시선으로 가득 채워진 이번 전람회를 통해 12월을 맞은 군민들과 관람객들께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골미술관(☎063-650-1638) 과 섬진강미술관(☎063-653-2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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