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농촌현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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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농촌현장포럼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1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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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면 전국 최초 2단계 사업수행, 주민위원회 17명 구성
파크골프, 영화캠프, 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 추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2차 농촌현장포럼이 지난달 30일 유등면 주민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앞서 1차 포럼은 지난달 9일에 열렸으며 유등면의 현황과 현안을 도출하는 자리였고 이번 2차 포럼은 1차 포럼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비 20억원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는 1단계 사업의 기반시설(인프라) 지속 부족한 보육·교육·보건의료·체육 서비스 공급 배후마을(면 소재지 이외의 마을) 서비스 공급 체계 보완과 계층별 맞춤형 계획·홍보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주민 참여도를 높이면서 전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환경·연계 구축 등이 목적이다.

 

전국에서 2단계 사업 최초 수행

유등면은 올해 6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를 통해 주민복지센터·그린웨이·주차장을 조성했다.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유등면은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이 돼 있는 상태고 주민위원회 구성이 빨라 2단계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37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일 주민들 의견을 최종 수렴할 주민위원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대현 위원장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수요조사로 주민위원회의, 인터뷰, 설문조사,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2단계 사업은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으로 유등면이 선구자적인 입장이라 주민위원회 17명이 기본계획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동아리 활동, 교육, 배후마을 연계 등

현장포럼에서는 유등초와 연계한 파크골프, 영어수업, 영화캠프 농악단 등 각종 동아리 활성화 파크골프 선수단 발굴 한글·스마트폰·농요 계승 교육 배후마을 일상 서비스 제공에 관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용역 결과로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전라북도에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보통 6개월 정도 소요된다라며 더 빨라질 수도 있지만 내년 8월경에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예상된다라고 추진 일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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