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3회 이상 주·야간 불시 단속
순창경찰서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회식·모임 등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음주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을 불식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구간에서 중점적으로 매주 3회 이상 주·야간 불시 단속으로 음주운전은 물론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하게 집중 단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권미자 서장은 “연말연시 모임에서 술을 마신 경우에는 반드시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음주운전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군민은 “최근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경찰들이 실제로 곳곳에서 눈에 많이 띈다”면서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습 결빙구간 교통안전점검
경찰서 교통관리계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순창군청 건설과, 안전재난과와 합동으로 군내 상습 결빙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군내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 점검했다”면서 “결빙사고 취약구간 점검은 겨울철 기간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간 점검과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미자 서장은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결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