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한국프로야구 동호인전국야구대회 준우승
상태바
‘아레스’, 한국프로야구 동호인전국야구대회 준우승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12.05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 청년들로 구성된 야구동호인팀 “순창! 고추장!”…
19세부터 53세까지 회원 30여 명, 전국대회 맹활약
앞줄 왼쪽부터 박성빈(총무), 장성준, 최동민, 임병현, 이성민, 임상현(감독).
뒷줄 왼쪽부터 최용선, 최찬옥, 한인승(투수), 이현민, 김태영, 전인복, 설두환(단장), 강재훈.

 

순창 청년들로 구성된 야구동호인팀 아레스(ARES/단장 설두환/감독 임상현)가 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강원도 횡성군 케이비오(KBO)야구센터에서 주최한 ‘2023 KBOFAN 동호인야구대회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 전문매체인 <오센(OSEN)>은 지난달 20일 관련 기사에서 아레스가 구단의 이름을 걸고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들은 기아(KIA)타이거즈는 200만 원 상당의 KBO 공인구를 준우승 기념으로 전달했다면서 심재학 단장이 우리 구단을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까지 했는데 응원을 해주어야 한다며 지원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2023 강천산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B그룹 결승전이 열린 팔덕다목적구장에서 아레스 선수들을 만났다. 아레스는 순창군청을 맞아 1회부터 7회까지 매회 점수를 뽑아내며 B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순창 선후배끼리의 경기인 탓에 점수 차에 상관없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견제하지 마라. 점수 차 많이 난다. 어째 매너가 없냐?”

너는 빗맞아야 안타가 된다고~~ (진짜 빗맞아서 안타가 됨).”

“(선수 출신 타자에게) 직구로 승부해 봐. 홈런 치나 못치나 한 번 보자고.”

저는 77번 투수 여자 친구예요. 항상 응원 와요(웃음).”

 

창단 후 우승 12, 준우승 7회 기록

두 팀 모두를 응원하던 한 회원은 아레스 임상현 감독이 회원들을 잘 챙기면서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면서 선수 투입과 교체 등을 적재적소에 하고 경기 운영을 잘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임상현 감독은 “2000년 창단된 아레스는 순창의 선후배 3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주축 선수는 20여 명이라며 박선호(19·2005년생)부터 최찬옥(53·1970년생) 회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이어 올시즌 경기는 오늘이 마지막인데, 창단 때부터 올해까지 우승 12, 준우승 7회를 했다면서 저는 4년 동안 맡은 감독직을 오늘 내려놓고, 차기 감독님은 최용선(순창군청-농업기술센터근무) 회원이 맡는다고 덧붙였다.

감독상을 수상한 임상현 감독
감독상을 수상한 임상현 감독

 

전쟁의 신 아레스 순창, 고추장응원

아레스는 2023년을 숨 가쁘게 지내면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 순창동회인리그 통합우승. 순창협회장배야구대회 우승. 순창체육회장배야구대회 3. 순창강천산배전국야구대회 우승. 정읍시장배전국야구대회 3. 곡성심청배전국야구대회 우승. 한국프로야구(KBO)주최, KBOFAN 동호인전국야구대회 준우승.

특히, 프로야구 10개 구단을 응원하는 동호인 야구팀이 출전해 경쟁한 KBOFAN 동호인야구대회에서 아레스는 기아 구단을 대표해 당당하게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레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신이다.

감투상을 수상한 최동민(유격수) 선수.
감투상을 수상한 최동민(유격수) 선수.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인승(투수) 선수.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한인승(투수) 선수.
강천산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B그룹 우승을 차지한 팀 아레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발바닥 교육(34)수건을 돌리고 학교에서 나온다
  • ‘니나의 밀밭’ 이하연 농부
  • 1988년생 젊은 이장 - 구 용 월산마을 이장
  • 검찰, 고창인 조합장 ‘기소’
  • ‘풍구’가 왔다!
  • “이번 설엔 자녀들이 온다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