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 임시경찰서 안내 표지판 방치돼
“그릇된 정보, 순창군 이미지 안 좋아”
“그릇된 정보, 순창군 이미지 안 좋아”
순창경찰서 신청사가 순창읍에 세워진 지 1년이 넘었음에도 구림 구 월정초등학교 자리에 임시 마련됐던 경찰서 안내 표지판이 아직까지 방치돼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구림 둔기삼거리에서 찍은 도로 표지판을 포함한 주변 곳곳 표지판들은 경찰서를 구 월정초등학교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한 군민은 “우리처럼 경찰서가 순창읍에 있는 사실을 알면 모를까, 도로 표지판에 그릇된 정보가 담기면 많은 혼란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외지인들이 이 경찰서 표지판을 보고 혹시나 분통을 터뜨린다면 순창군 이미지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