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주요 산에서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방 순찰은 화재예방대책기간 중 실시하며 금산과 채계산, 강천산, 회문산 등 군내 주요 산을 돌며 산불 순찰과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면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금지 캠페인 △등산객 대상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캠페인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산불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지역민에게 적극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정기주·이미나 순창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은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날씨 탓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화재예방에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는 불조심 캠페인·독거노인 목욕봉사 ·반참나눔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상 양지우(인계초)
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 15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대상은 인계초 양지우, 최우수상은 순창중앙초 장도윤, 이유안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5명)과 장려상(7명) 작품도 각각 수상이 주어졌으며, 대상 1점은 소방서를 대표해 전라북도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조한백 방호구조과장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