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 자율방재단(단장 권홍섭) 35여명은 지난달 28일 화재로 소방서 추산 7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지난 4·5일 이틀간 화재 잔여물을 치웠다.
화재로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현장은 건축물 탄 냄새와 붕괴 위험이 도사리는 등 철거작업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았지만 단원들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잔여물을 제거했다.
권홍섭 단장은 “슬픔이 컸을 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방재단은 이웃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계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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