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순창학생의회 활동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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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순창학생의회 활동을 마치며
  • 이지은 학생기자
  • 승인 2023.12.1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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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권익 신장과 실질적인 지원 노력” 성과
순창학생의회 의장 이지은(순창여중3)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제1기 순창학생의회 의장을 맡은 순창여자중학교 3학년 이지은(사진 앞줄 가운데)입니다.

올해 제1기로 출범한 순창학생의회는 순창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회의 시간에 모두 모여 학교에서 학생들이 했던 말들과 자신이 느꼈던 불편한 점에 대해 토의해보고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만날 때는 서로 어색했었는데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서로의 생각을 물어보고 문제점을 말해보며 친해졌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순창은 작고 학교 수도 적어 의원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빨리 친해진 것 같습니다. 말문을 트니 어색했을 때보다 훨씬 많은 토의내용으로 가득 찼습니다.

 

순창학생의회 운영 규정 확정

초등학교에 책 지원(읽을 책을 지원하여 문해력 상승)하고, ·고등학생에게 문제집 지원(개인당 3만원 정도 지원), 방과후 기초 학력 수업 지원, 방과후 2시간 지원, 문제집, 간식비(참여 유도) 등 지원하여 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여 순창 지역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이 신장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질적인 진로체험 운영과 예산 확보에 대한 의견 표명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순창학생의회 의원들이 모여 수능 응원의 문구를 쓰고 간식 제공을 통해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였습니다.

학생들이 건전하게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면 학생들의 권익이 향상되는 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순창교육지원청 학생의회 운영 규정을 확정하여 학생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실질적인 지원활동이 될 수 있는 의견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했습니다.

 

순창학생의회, 학생들 생각 반영

저는 순창학생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의장으로서 의회를 이끌어가며 경험도 쌓고, 순창학생의회에서 마련한 안건을 들은 학교 친구들이 만족하면 보람되었습니다. 순창학생의회는 어른들의 생각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여 정책을 마련하기 때문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는 바로 학생이기 때문입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순창여중 학생기자단 기자 교육은 <열린순창>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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