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포상금 5000만원
군이 순창장류산업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지역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과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알렸다.
군 관계자는 “장류산업특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말까지 18년간 구축해 온 사업특구로, 장류 분야의 육성·지원체계를 형성해 발효식품의 보전·육성을 넘어 발효기술의 교육지로 거듭나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면서 “평가에서 장류산업특구는 특구 면적을 35만3322제곱미터(㎡)로 확대하고, 발효를 테마로 한 각종 체험관광시설 건립과 미생물자원 보존, 유전체 융복합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구축, 미생물 분야의 제품군 개발과 생산 등을 담당할 창업공간인 지식산업센터를 추진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류 제품의 주원료인 콩,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계약재배를 통해 구매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순창산 우수 농산물 사용으로 장류제품 품질과 신뢰도 향상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