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롱비는 지난 6일~8일 ‘두근두근 설레이는 초롱비 제주캠프’를 진행하였다.
초롱비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제주의 관광문화, 음식문화, 자연경관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견문을 넓혔다. 특히 ‘용머리기후위기 홍보관’ 체험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나부터 실천’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등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상호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관광의 특색있는 체험을 통하여 제주문화를 더 잘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 청소년(중앙초 4학년)은 “브릭캠퍼스에서 블록 작품을 만들어서 즐거웠고, 특히 용머리해안을 견학하면서 기암절벽과 깨끗한 겨울바다 풍경이 좋았다”면서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여행을 다시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은 관장은 “초롱비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또래들과 건강한 소통을 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캠프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롱비’는 군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주도활동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순창군청소년수련관(782-7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진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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