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다문화 이주여성 영화 ‘몽골’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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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다문화 이주여성 영화 ‘몽골’ 상영회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1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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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지역주민영화동아리 '씨네팜' 창립작품 ‘좀비와나’도 동시 상영
15일에는 순창여중 영화 ‘아진이는 왜 학교에 오지 않았을까?’ 상영

우리영화만들자협동조합(대표 김영연, 우영자)이 다문화 이주여성 영화캠프를 통해 제작한 세 번째 영화 몽골이 오는 17일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 상영됐다. 몽골 이주여성 요양보호사와 치매걸린 할머니의 일주일간의 생활을 그린 이번 영화는 몽골·베트남·중국·캄보디아 여성들이 새로 만나서 만든 가장 드라마 같은 작품이다.

몽골 이주여성 요양보호사역으로 주인공을 맡은 김민아(몽골출신)씨는 소감을 말했다.

저는 몽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 17년된 김민아라고 합니다. 다문화 이주여성 영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이주여성 요양보호사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제작에 참여하게 됐어요. 좋은 경험이었고 제작 기간이 좀 짧았던 게 아쉬웠고 끝나니까 시원섭섭합니다

영화 ‘몽골’ 출연진
영화 '좀비와나' 출연진

연이은 상영회 개최, 지역 특성화 앞장

한편, 이날 농사짓듯 영화찍자라는 취지로 순창지역주민영화동아리 씨네팜의 창립작품 좀비와나가 동시에 상영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씨네팜사업은 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그리고 지난 15일 순창여중 강당에서 순창여중 청소년영화 아진이는 왜 학교에 오지 않았을까?’가 상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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