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차 순창제일고 총동문회 정기총회(회장 서한복)가 지난 16일 11시 순창제일고등학교 한빛관에서 13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개최되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동문들의 열정으로 서울, 광주, 전주, 여수 등 각 지역 동문들이 참여하여 옛 추억을 가슴에 담는 좋은 시간을 보내었다.
최영일 군수, 신정이 군의장, 제18대 총동문회장 황의옥(17회), 재경순창군향우회장 정용조(30회), 순창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수(30회), 순창문화원장 전인백(30회),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기자(여고7회), 재경지역동문회장 조성만(32회), 순창지역동문회장 최사차(28회)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81세의 고령임에도 전주지역 오기남(17회) 회장 등 8명이 참여하여 동문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였다.
서한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가 깊은 모교의 발전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우리 동문들이 협심하여 행복한 순창을 이끌어 가는 데 적극 동참하고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써주실 것”을 당부하고 “특히, 모교의 숙원사업이었던 운동장 잔디구장 조성사업에 동문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10억5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토록 하여 금년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어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복식)전에서 우승한 제일고 소프트테니스부에게 포상금 200만원, 섬진강·강천산 미술대전 학생부에서 대상을 받은 미술동아리부에 100만원의 포상금과 제일고 학생 8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제일고 학생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였다. ◎자료제공 순창제일고총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