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손을 감싸주는 따뜻한 경찰
남계파출소는 지난 한 해 ‘군민 곁에 순창경찰’이라는 구호 아래 세심하고 유연한 법집행에 나서는 한편, 치안서비스에 대한 군민의 공감지수를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남계파출소 관내에서의 절도 발생건수 및 폭력으로 입건된 인원수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파출소에서는 재래시장 방문객을 위한 정기소식지 자체 발간과, 관내 아파트단지 공공게시판에도 격주 단위로 알림지를 제작 배포함은 물론, 1일 1마을 방문제를 실시하여 독거노인보호 등 복지치안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 더 세밀히 살피지 못하여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은 주민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강윤경 서장의 군민의 마음을 읽는 고품격 치안서비스 구현이라는 지침 아래 지난해의 문제점을 반성하고 보완하며 주민의 손을 한 번 더 감싸주는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혼연일체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산불이 없는 한해가 되기를
임진년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기 기원합니다.
순창군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잘 가꾸고 보전하는 담당으로 연례행사처럼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순창군은 매년 30건 정도의 산불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논ㆍ밭두렁과 농산물 폐기소각 과정에서 바람에 의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산불발생 위험요인으로 반복해서 군민에게 홍보ㆍ강조되는 내용으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산불피해 예방을 위하여 2월부터 산 근접지 소각 등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함과 동시 산불 발생 시 빠른 현장출동으로 초기 산불진압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고 고귀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산불예방 협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