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남계리에 위치한 ‘큰집’식당에서 임홍기·모수정 부부는 지난 24일 유등면 외이마을 주민에게 100인분의 한 끼 나눔 행사를 열었다.
개업과 동시에 가게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 한끼 나눔 행사를 한 바 있는 임홍기 사장은 “올해 9월 23일에 개업하고 고향 주민들을 모시려고 기회를 보다가 이제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끼 나눔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제가 나고 자란 외이마을, 어릴 적부터 같이 지내온 마을 어르신들에게 한 끼를 차려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차고 어르신들이 잘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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