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육영인 구림통합면대장이 지난 19일 오후 1시 35분 쌍계리 노인회분회 앞 교통사고에 신속 대응하며 생명을 구한 사연이 주민들에게 큰 칭찬을 받고 있다”면서 “육영인 대장은 고령 운전자인 김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를 발견하자마자 119에 신고하고, 119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조치를 취해 김 씨 생명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은 육영인 대장의 훌륭한 대응에 칭찬을 전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했던 훈련과 경험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지역 주민들은 육영인 대장을 ‘우리 동네의 안전 강자’로 여기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육영인 대장은 칭찬에 겸손한 모습으로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지만,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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