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 치매예방수칙 목간판 설치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장덕마을, 경천주공아파트, 복실마을에 건강한 뇌를 만드는 생활 습관을 주민들에게 갖게 하고자 치매예방수칙 3권 3금 3행을 목간판으로 설치해 경로당 앞에 세우는 시간을 주민들과 함께 가졌다”고 최근 알렸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3권(3가지 권유 사항)은 운동, 식사, 독서이며 3금(3가지 금지 사한)은 절주, 금연, 뇌손상예방이고 3행(3가지 행동 사항)은 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이라면서 “아울러,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지역 내에서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하는 마을이며, 군은 올해 군내 병원, 약국, 편의점, 미용실 등 10여곳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교육을 받고 실종 치매환자 신고, 임시보호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주민은 “우리 군에서 치매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은 보기 좋은 광경”이라면서 “고령 주민이 많은 우리 군에서 군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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