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 2023 크리스마스마켓 축제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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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관광재단, 2023 크리스마스마켓 축제 성공 개최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12.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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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사에도 다양한 공연 등으로 관광객 만족·호평
“순창 알리는 계기, 겨울 대표축제 거듭나기 추진”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발효테마파크에서 ‘2023 크리스마스마켓 축제가 열렸다.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과 전주대학교 알아이에스(RIS)사업단(단장 류인평)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관광객들에게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을 알리고자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이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공작소 타이탄 로봇 공연 산타퍼레이드 등 3개의 주 프로그램과 간식존, 나눔장터, 체험행사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연휴를 풍성하게 즐기도록 하였다.

크리스마스 공작소는 하루 3회에 걸쳐 미리 20명의 신청을 받아 요거트 프로스팅 컵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눈길 잡은 산타·타이탄 로봇 공연

하루 2회 펼쳐진 산타퍼레이드는 산타, 루돌프, 엘사, 루돌프가 음악에 따라 춤을 추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고 행렬이 출발하자 아이들과 부모는 그 뒤를 따르며 발효테마파크 일원을 행진했다. 아이들은 활짝 웃으며 산타와 루돌프 뒤를 따라다녔고 아빠들은 아이 사진을 촬영하느라 분주했다. 행진이 끝난 후, 사진 촬영과 함께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탄 로봇 공연에서 2.4미터(m)의 거대한 안드로이드 로봇이 움직이며 말을 하자 아이들은 신기해서 눈을 뗄 줄 몰랐다. 타이탄을 처음 본 아이들은 타이탄이 다가오면 그 거대함에 움찔하며 물러섰으나 곧 호기심이 동했는지 타이탄을 직접 만지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스타 로봇이자 글로벌 연애인인 타이탄 더 로봇(Titan the Robot)은 수년간 전 세계 50여 개국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다양한 행사, 방문객 만족도 높아

두 아이를 데리고 광주에서 온 한 부부는 예상했던 것보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만족해했다.

선윤숙 대표는 이번 행사를 치룬 소감을 말했다. “모든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직원들의 노고가 컸어요. 산타퍼레이드에서 분장한 채 춤췄던 사람들이 우리 직원들이라고...연습 진짜 많이 했다고 했더니 다들 놀라시더라구요. 이틀동안 방문객이 3000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오신 분마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만족해하니 이번 기회로 발효테마파크 홍보가 더 되어 너무 기쁩니다.”

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군내 어린이와 부모,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순창에서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 이를 통해 순창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내년에는 기획과 준비를 더 철저히 해, 또 하나의 겨울 대표축제로 거듭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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