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순창 예술인 상 시상식 & 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난 21일 오후 4시 한우명품관 연회실에서 열렸다. 순창예총지회(회장 김철수)는 2022년 4월 19일에 설립된 후 1년 반 동안 모양새를 갖추고 기틀을 다져 왔으며 지난 10월 제1회 순창예술제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제1회 순창예술인의 밤’을 열었다.

식전 공연으로 시조, 시낭송, 플롯 연주가 있었고 바로 시상식이 열렸다. 제1회 순창예술인상은 조계문 순창국악원 원장에게 수여 됐으며, 예총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영일 군수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순창예총 발전에 도움을 준 김영, 소준모씨와 각 협회에서 열심히 활동한 권운주, 양은정, 김혜경 회원에게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전북미술협회 공로패는 김인정 회원에게 수여됐다.

 

순창예총지회 단합, 꾸준히 역량 키워

김철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소감을 전했다.

“작년에 순창예총지회가 설립되고 올해부터 제대로 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최영일 군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순창예총에는 국악협회, 음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이렇게 4개 협회가 있는 데, 4개 협회가 똘똘 뭉쳐 오늘의 성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어 열린 △전주 만돌린 오케스트라 △이정현 현대무용단 △호남 오페라단 △가수 신계행 △가수 유성운 외 2인의 축하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우며 예술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