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사업보고회·한국어교육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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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센터, 사업보고회·한국어교육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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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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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상위 10% 여성가족부장관 우수센터

순창군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는 지난 20일 행복누리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과 방문지도사, 한국어 강사, 마을학당교사, 원어민강사,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업보고회에서는 올해 운영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센터에서 16여년을 방문지도사, 한국어 강사, 마을학당 강사 등으로 활동해 온 박재순 지도사에게 감사패를 준비해 전달했으며, 교육생이 감사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 아울러 정년퇴임을 맞게 되는 이경자 방문지도사에게도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경자 지도사에게 자녀생활 교육을 받은 프롬리나(32·캄보디아)씨는 출근을 해서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선생님 덕분에 세 자녀를 양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영상을 보내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토픽반, 문화답사반, 취업지원반 등 총 6개 한국어교육과정 종강 축하 자리도 마련해 교육에 모범적으로 성실히 참여한 우수교육생을 시상했다.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동계에서 버스를 타고 참석한 빅프엉(37·베트남)씨는 빨간 아오자이를 입고 활짝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센터에 나오는 게 좋아요. 상을 받아서 기뻐요. 곧 베트남에 다녀올 계획인데 집에 가서 자랑할 거예요.”

자료제공 순창군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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