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공채경·김연후, 나래청소년기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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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공채경·김연후, 나래청소년기자 활동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12.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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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경·김연후 학생기자(순창여중1) “다양한 학생기자 활동 해보고파”
청소년 기자들 “나래청소년기자단, 꿈에 날개를 달았어요”
'열린순창' 김연후·공채경 학생기자(순창여중1)는 나래청소년기자단에 선정돼 지난 7월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전라남도 청소년 참여 페스티벌’을 취재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열린순창>이 가입된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가 공동추진해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삶의 다양한 청사진을 찾아보는 나래청소년기자단’ 2기 활동 해단식이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나래청소년기자단은 순창의 <열린순창> 공채경·김연후 학생기자(순창여중1)를 포함해 경남 고성 김주은, 경남 창원 서가윤, 경기 안성 김빛나·이예림·이현지, 울산 북구 이현민·정시윤, 경기 김포 김제성·최성우, 전북 무주 강윤지·구나경, 전북 정읍 남궁현우·최우용, 전북 진안 정태훈·김영동, 전남 영암 이서현·전유나 등 14~21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기자, 지역신문 학생기자단으로 구성됐다.

 

순창 등 전국 10청소년기자 19명 활동

 

<열린순창>을 포함해 <김포신문>, <자치안성신문>, <정관타임스>, <울산저널>, <무주신문>, <서남저널>, <진안신문>, <영암우리신문> 등 지역신문 기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기자단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기사작성방법, 수정보완 등을 도왔다. 나래청소년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재단의 온·오프라인 매체와 <열린순창> 등 지역언론사 지면을 통해서도 게재됐다.

온라인 해단식에서는 전국 10개 지역 19명의 청소년기자단과 10명의 멘토가 참여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열린순창> 공채경·김연후 학생기자가 버스 타고 취재를 다녀왔던 전남 영광 전라남도 청소년 참여 페스티벌’(7)를 포함해, 충북 진천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 땅끝에서 재잘재잘’(8) , 충북 옥천 옥천FM공동체라디오 일경험 현장(9)과 경남 창원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9), 경북 영주 마음과 손 청소년활동’(10), 강원도 정선 청소년 일경험 곤디곤디’(10)까지 올해 나래청소년기자단이 체험하고 취재한 다양한 현장의 모습을 소개했다.

기자단은 서로의 기사를 읽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활동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세상을 더 넓고 깊은 눈으로 볼 수 있어

해단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8개월간 활동한 청소년기자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기자단이 전국에 흩어져있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해단식에서는 멘토가 멘티인 청소년기자단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편, 김주은(고성신문), 서가윤(정관타임스), 이서현(영암우리신문), 최성우(김포신문), 이현지(자치안성신문) 청소년기자 5명은 우수기자로 선정돼 상장과 기념품을 받았다.

<고성신문> 김주은 청소년기자는 고성신문 학생기자로 두 번째 인연을 맺으면서 나래청소년기자단 활동까지 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기회였다면서 이번 활동이 그간 잘 몰랐던 지역을 알게 되는 계기이자 입시에 바빠 미처 신경쓰지 않고 있던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고 세상을 더 넓고 깊은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농어촌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한편, 지난해 순창초등학교에서 <열린순창>과 함께 7개월 간 기자교육을 받고 올해 순창여중에 진학한 공채경·김연후 학생은 <열린순창> 학생기자 자격으로 올해 처음으로 나래청소년기자단에 선정돼 활동했다.

두 학생은 어느덧 나래청소년기자단 활동이 끝났다니 섭섭한 마음이 든다면서도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학생기자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함상욱 실장은 청소년들이 각자 지역의 인적, 물적, 문화적 자산을 찾아 직접 취재해봄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농어촌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삶의 비전을 찾아보고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열린순창' 공채경, 김연후 학생기자가 나래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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