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유등면 외이마을 마을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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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등면 외이마을 마을총회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4.01.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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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40여 명 참여해 결산·정리, 새해 계획 세워
2024년 새뜰마을사업, 정주 여건 개선·성공 기원

유등면 외이마을 할머니경로당은 지난 1228일 마을주민들로 북적였다. 거실과 방 2개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40여 명의 주민들은 지루해하지 않고 총회에 집중했다. 총회 초반, 김준우 유등면장이 참석해 군정 소식을 전달하고 2024년부터 진행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대한 당부사항과 시니어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마을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성종 외이마을 이장의 주재로 새뜰마을사업, 마을회관 비가림공사, 마을 나들이 등 2023년 마을 활동에 관한 보고와 사업 결산 보고가 있었다.

 

총회, 6가지 마을숙원사업 선정

외이마을 주민들은 회의를 통해 유등교회앞 맨홀확장·추가공사(수로포함) 유등면 노인회관 앞 수로공사·집수정 추가공사 마을 농로 물고임 장소 개선사업 마을앞 제방 산책들 추가보완 공사 양수장옆 수로 파손 보수공사 배씨 제각앞 진출입로 등 6가지 마을숙원사업을 선정했다.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으로 새로 선정된 임칠래 위원장은 사업 관련 당부를 전했고, 총회가 끝난 후 부녀회에서 준비한 떡국, , 과일을 함께 점심으로 먹으며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새뜰마을사업 성공 결의

한편,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낙후된 농어촌 지역에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유등면 외이마을과 적성면 임동마을 2곳이 선정돼 농촌마을의 기반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아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등 외이마을은 방치된 공폐가 11, 슬레이트 비율이 82.9%,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75.7%이며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사업으로 외이마을에는 4년 동안 약 20억 원이 투입된다.

서성종 이장은 “2024년부터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화합이 필요하며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사업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의 삶이 향상되고 마을을 새롭게 탈바꿈해 젊은 분들이 유입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열린순창>은 마을 행사와 소소한 일상 등 마을 이야기를 싣습니다. 문의 063-65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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