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초등학교 풍산방송국 공개방송이 지난 12월 21일 풍산초등학교에서 유치원 아이들을 비롯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개방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예비과정’(협력예술단체 우리영화만들자협동조합) 사업을 통해 2학기에 학년별로 만든 영상작품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의 영상작품은 소품 제작, 음성 더빙, 카메라 촬영 등 아이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들이었다. 학생들은 스톰모션, 유치원아이들 인터뷰, 포켓몬 선생님, 재미있는 부루마블, 어색한 뉴스, 그림책 극장, 풍산초 엠비티아이(MBTI) 등 학년별로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다.

공개방송에서 연출을 맡은 5학년 강동우 학생은 “연출을 맡게 되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학년별로 제작한 영상을 함께 보고, 또 만든 과정과 힘든 점 등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풍산초는 우리영화만들자협동조합(대표 김영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4년부터 4년 동안 풍산방송국(PBS)을 계속해서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진우 교사 webmaster@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