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사발령자 임용장 수여
순창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입 소방공무원 3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행사는 새로 전입해 온 30명의 소방공무원에 대해 효율적인 소방 행정운영과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해 실시되었다”면서 “임용장 수여, 격려사, 안전한 순창군 구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면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사발령자들은 각자의 업무 역량과 보유 자격을 고려해 각 과와 119안전센터 등에 배치돼 순창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취임한 이상일 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근무지에 빠르게 적응해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며 “‘진정한 공감, 선제적 예방, 신속한 대응’의 복무지침을 토대로 양질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산림 인접 화재취약지역 현장방문
소방서는 지난 5일 쌍치면 일대 산림 인접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행정은 화재 시 소방력 접근성이 낮은 산림 인접 농촌마을의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현장 확인과 재난 초기 골든타임 확보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면서 “주요 내용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펌프차 진입 가능여부 현장 확인 △대형 또는 노후 축사시설 현장방문(돈사, 계사 위주) △상수도소화전 위치 파악 및 통수 확인 등”이었다 전했다.
이상일 서장은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방안 마련 과 소방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화재예방
소방서는 추워진 날씨에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이지만, 이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크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전기 난방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를 제거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지나치게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라며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세심한 안전점검과 정기적인 관리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