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경로당 153개소 대상 운영
보건의료원이 지난 15일부터 농한기 마을회관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해소하고 신체 활력증진을 위해 ‘신바람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한기 활동량 저하로 어르신들의 건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농한기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지도자 11명을 투입해 경로당 153개소를 대상으로 신바람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면서 “추운 날씨로 바깥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근력 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건강 체조, 오락·놀이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진행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석범 의료원장은 “신바람 건강활력교실은 농한기 어르신들의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신바람 나는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650-5228)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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