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초·순창중·순창여중 코치 역임… 지도력 인정 받아
김옥임 씨가 최근 신설된 군청 여자소프트테니스 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지난 12월 20일 군수실에서 진행된 감독 임명식에는 최영일 군수를 포함해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 순창군소프트테니스협회 오성용 회장, 사업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김옥임(52) 감독은 순창초등학교 정구 코치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순창중·순창여중 정구순회 코치로 1993년부터 2011년까지 각각 활동하면서 제48회 소년체전 단체 1위, 제51회 소년체전 단체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감독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 감독은 순창군 소속으로 임명돼 2023년 12월 2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
김옥임 감독은 “신설된 순창군 여자소프트테니스팀 감독으로 선임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자소프트테니팀이 최고의 성적을 이끌어내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김옥임 감독 취임으로 팀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스포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임기 동안 선수들과 함께 훌륭한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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