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작물 생강으로 소득사업 최선’
최근 소득 작물로 주목 받고 있는 생강과 관련해 복흥 생강연구회(회장 박동현)가 지난 11일 서순창농협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의욕적인 출발을 다짐했다.
김기홍 총무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생강의 인기를 실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사업과 결산보고 등이 이어지고 회원들의 궁금한 질문과 답변도 이어졌다.복흥 생강연구회는 올해 7억7000만원 예산으로 농기계 보조사업과 연작피해 예방 농약 구매, 유기질·전용 비료 지원, 차광막 보온덮개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회 내 제초제 공동구매로 농약 구매비를 절감하고 연작으로 인한 대체 작물 사업도 진행한다. 농심과 1만6000여 평에 감자 계약재배, 서순창농협과는 보리 계약재배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동현 회장은 “지난해 많은 관심 속에 다양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가일층 발전하고 소득사업으로 인정받는 연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연구회 발전에 공이 큰 고진석 원예 특작 팀장, 박서린 전 복흥 농민상담소장, 박지선 팀원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