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국악원(원장 조계문)은 찾아가는 국악 순회강습으로 지난 1월 12일 동계 민요교실을 개강했다. 동계 민요교실은 국악원에서 소지원 강사를 위촉해 동계 주민 자치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7시에 강습을 하게 되었다.
국악원은 판소리 민요 농악 한국무용 창극 시조 등 전통예술 보급을 위하여 연중 무료강습을 하는데 국악원에서만 강습을 함으로써 먼 거리에 사는 회원들이 같이 참여할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금과, 쌍치, 복흥에 이어 동계민요반까지 개설하게 되었다. 이는 동계농악단 황명이 단장의 적극적인 민요 강습생 모집과 순창군의 예산지원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조계문 원장은 “소리의 고장인 순창에서 이런 찾아가는 민요교실이 열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우리 전통예술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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